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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다큐] 브레네 브라운 나를 바꾸는 용기

    [넷플릭스 다큐] 브레네 브라운 나를 바꾸는 용기

    [넷플릭스 다큐] 브레네 브라운 나를 바꾸는 용기 우리는 "취약성"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취약하다? 나약하다는 의미 아니야? 부족하다는 의미 아니야? 라고 생각한다. 브레네 브라운이 말하는 취약성은 용기와 같다고 한다. 그리고 취약성을 드러냄으로써 우리는 삶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취약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불확실한 상황에 맞서야 하며 감정적인 노출이 필요하다고 한다. 용기가 없거나 불확실한 상황에 맞서지 않거나 감정적인 노출이 없다면 우리는 취약성을 드러낼 수 없다. 즉, 취약성을 드러낸다는 것은 불확실한 상황과 감정적인 노출에 맞서 용기를 가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취약성이 중요할까? 우리 모두는 취약하고 이 취약성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나를 한 단계 발..

    [넷플릭스 다큐] 익스플레인 - 뇌를 해설하다 <인간의 기억>

    [넷플릭스 다큐] 익스플레인 - 뇌를 해설하다 <인간의 기억>

    익스플레인 - 뇌를 해설하다 우리는 어떻게 어제 밤에 먹었던 음식, 오늘 아침에 했던 행동들, 10년전에 추억들을 다시금 생각해낼 수 있는 것일까? 우리의 뇌는 여러개의 기능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나뉘어 지고, 각 조직들은 다양한 일들을 한다... 뇌는 너무 어려워...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일화는 "해마"에 관한 것이다. 큰 사고를 당해 뇌의 "해마" 부분을 제거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해마"를 제거함으로써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다른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해마"를 제거함으로써 그 사람은 더이상 가장 최근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했다. 과거 역사나 자전거를 타는 방법 등은 기억을 하지만 오늘 아침에 먹은 음식은 기억하지 못했다. 오늘 아침에 무엇을 먹었고, 어제 밤에 무..

    [넷플릭스 다큐] 소셜 딜레마 The social dilemma

    [넷플릭스 다큐] 소셜 딜레마 The social dilemma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소셜 딜레마 1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실리콘 밸리의 대기업의 성장과 함께했던, 현재의 알고리즘을 만든 사람들의 어떠한 고백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현재 우리는 IT 기술로 이루어진 삶을 살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IT 기술 뒤에는 누구나 아는 기업들이 존재한다. 이 기업들은 과거 제조업 중심의 기업과는 다르게 더 적은 공간을 사용하고, 더 적은 사람들을 고용하여 엄청난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IT 기업 중 일부 회사는 SNS를 기반으로 하여 큰 성장을 이룩하였다. 대표적인 예시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유투브 등이 있다. SNS가 처음 등장했을 때 우리는 쉽게 알 수 없었던 오랜 친구의 소식을 들을 수 있고, 친하게 지내지는 않지만 가끔..

    습관 만들기, 챌린저스 Challengers

    www.chlngers.com/ 챌린저스 | 전 국민 목표 달성 프로젝트 지키고 싶은나와의 약속을 고르세요 아침기상, 운동, 책읽기, 취미연습까지 나에게 필요한 작은 미션을 선택하세요. 평균 2주의 짧은 기간으로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어요. TIP 원하는 챌린지가 www.chlngers.com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whitecube.chlngers&hl=ko&gl=US 챌린저스 - 할일, 습관, 목표 관리 - Google Play 앱 ∙ 기상, 독서, 운동, 공부 등 다양한 주제 ∙ 돈을 걸고 끝까지 달성하면 추가 상금까지 ∙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모임 play.google.com apps.apple.com/kr/app/%EC..

    Logitec A/S

    사용하고 있는 로지텍 키보드에서 2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A/S를 신청하였다. 첫 번째는, 왼쪽 Ctrl키가 타자감?이 좋지 않은데, 이건 살 때부터 이랬었다. 오른쪽에 비해 누르는 느낌이 좋지 않은데, 마치 이미 누른 상태에서 또 누르는 느낌이랄까. 두 번째는, 스페이스바를 누를 때마다 "찍찍" 소리가 나서 너무 거슬린다. A/S 번호는 새로 바뀌었다고 한다. Logitec A/S 상담 전화번호 02-3243-9249 상담원은 한국말을 잘 하시긴 하지만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신듯 하다. 잘 알아듣지 못해 다시 한번 물어보면, 또박또박 다시 답해주신다. 전화 내용은 증상 확인 -> 정품 여부 확인 -> 이름/이메일주소 알려주기 -> 택배 or 방문 선택 으로 이루어졌고, 이메일로 자세한 사항 알려주신다고 ..

    가다실9가 후기

    [4월 6일 월요일] 지난번 자궁경부암 검진 이후, 미루고 미루던 가다실9가를 맞기로 결정했다! hpv 바이러스가 하나도 없을 때 맞는 게 효과가 좋고, 또한 시간이 있을 때 빠르게 맞는게 좋다고 들었었다. 권장 나이도 보니까 26세? 까지 였던걸로 기억한다. 26세까지만 맞아야 하는게 아니라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릴 때 맞는게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 사실, 가격이 3회에 약 55~60만원이고 적은 가격도 아니다 보니까 계속 미뤄 왔던건 사실이다. 부모님께 손을 벌리기도 그래서 "그냥 조심하자"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 내 병원에서 1회 16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보고 당장!! 맞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일반 예방접종보다 부작용?도 많고, 몸도 아프기도 하고..

    [San Diego] Pacific Beach Surf School

    [San Diego] Pacific Beach Surf School

    2019년 4월 중순, 갑자기 업무 중 "아, 서핑해보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쳐지나가는 생각 한번으로 개헤엄조차 못하는 내가 서핑을 시도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말에 바로 샌디에고 비행기표를 찾아서 예매했다. 19년 5월 11일 오후 1시 비행기 ~ 19년 5월 13일 오전 6시 비행기로 예매했다. 샌디에고로 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 LA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샌디에고를 다녀온 친구가 샌디에고를 찬양했던 것이 기억나 가게 되었다. 서핑 스쿨은 선정 기준은 Yelp 사이트와 구글 리뷰를 바탕으로 별 5점인 것 중에서 골랐었다. 그 결과 Pacific Beach Surf School로 정하였다. 일단 여기는 최고다. 총 3번 정도만 수업을 들었는데, 3번 다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서핑..

    미국 병원 방문

    2019년 5월 2일에 미국에서 내과에 방문했었다. 4월 말부터 거의 2주 동안 위가 딱딱해진 느낌에 토할 것 같고 명치도 아팠었다. 사실 명치부분이 화끈거리는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일 거라고 확신했는데, 매일 아침 토할 것 같이 속이 안좋고, 위는 굳어버린 것만 같고, 한 숟가락만 먹어도 속이 아프니... 도대체 뭐가 아픈건지 아리송한채로 그냥 버텼었다. 괜찮아 질 거라는 희망 속에 양배추 브로콜리 죽만 하루에 한끼씩 먹으면서 버텼었다. 이때, 약 8lb 정도 몸무게 감량했었다. ㅎㅎ 보험이 있긴 했는데, 해당 보험이 적용되는 병원 리스트를 다 찾고, 전화까지 해볼까 했는데, 보험이 있어도 보험 적용 병원 가는 것도 힘들고, 다녀와서 진료 내용 비스무리한거 써서 내야하고...예약도 해야하나...등 "미국..

    [캐나다] 로키 산맥 여행계획 짜기 - 캘거리~밴프~재스퍼

    [내가 다음에 방문할 경우를 위해 정리해 놓은 게시글] 6개월 전부터 한국에 들어가기 직전 8월 초에 로키 산맥으로 여행을 가려고 마음먹었다. 7월에서 8월에 보는 로키 산맥이 정말로 아름답다고 하던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로키 산맥은 못갔다. 6월 3주차에 갑작스럽게 6월 4주차까지 일을 마무리하고 바로 한국으로 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7월말~8월초에 계획해 두었던 모든 계획이 다 틀어지고, 비행기표 재예약 값으로만 1000달러가 넘게 들었다. (+숙소 예약 미처 취소 못해서 최근에 10만원 더 손해봄^^;;) 다행인 것은 4월~6월 사이에 마지막 여행계획을 짤때, 계획과 정보만 수집했지 실제적으로 투어 예약은 하지 않아, 투어 예약 취소로 인한 손해는 보지 않았다는 거다. 아마 그때 비행기..

    자궁경부암 국가검진 후기

    자궁경부암 국가검진 후기

    매번 2년 짝수 년도 마다 자궁경부암검진 가야겠다고 마음만 먹다가 질염이 심해졌다는게 느껴져서 병원을 지난 1월 17일에 다녀오게 되었다.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 자궁경부암 건강검진] 나는 건강할것이라는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근처 산부인과로 향했다. 산부인과에 들어가 접수를 하면 먼저 간단한 서류 작성을 하게 된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무료 암검진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정보 동의 등등 서류 작성하게 된다. 이름이 불리고, 옷을 갈아입고 의자에 앉은 뒤 선생님께서 보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자궁 경부가 많이 헐었네요. 결과에 따라 확대경 하셔야 겠어요." 이 한 마디가 정말 사람 불안하게 했다. 그리고 결과는 4일 뒤인 21일 화요일에 받게 되었다.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 자궁경부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