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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Pacific Beach Surf School
일상/미국인턴

[San Diego] Pacific Beach Surf School

2020. 4. 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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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중순,

 

갑자기 업무 중

 

"아, 서핑해보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쳐지나가는 생각 한번으로 개헤엄조차 못하는 내가 서핑을 시도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말에 바로 샌디에고 비행기표를 찾아서 예매했다.

 

19년 5월 11일 오후 1시 비행기 ~ 19년 5월 13일 오전 6시 비행기로 예매했다.

 

샌디에고로 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 LA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샌디에고를 다녀온 친구가 샌디에고를 찬양했던 것이 기억나 가게 되었다.

 

서핑 스쿨은 선정 기준은 Yelp 사이트와 구글 리뷰를 바탕으로 별 5점인 것 중에서 골랐었다.

 

그 결과 Pacific Beach Surf School로 정하였다. 

 

일단 여기는 최고다. 총 3번 정도만 수업을 들었는데, 3번 다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서핑 레슨은 5번 밖에 받아보지 않았지만, 여기는 정말 잘 가르쳐 주고 잘 돌봐준다.(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가격은 1:1 Lesson의 경우에 100달러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현장에서 현금결제하면 Tax 안받음 ㅎ)

 

1:1 Lesson을 한 이유는

 

수영을 못하기 때문이다.

 

서핑을 할땐 구명조끼를 안 입기 때문에, 비상사태 때 나를 전담마크하여 살려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강사가 서퍼의 구명조끼는 서퍼보드라고 했다.ㅎ

 

첫째 날에는 발이 안닿는 곳으로 밀려 갔을 때, 진짜 죽을 뻔 했다.

 

그때 강사가 눈치 못 채고 안끌어 줬으면 물공포증 생겼을지도...

 

 

 

Pacific Beach Surf Shcool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는 전화를 이용해서 예약을 해도 된다.

예약 담당 직원이 정말 친절하기 때문에 영어 못해도 다 기다려 준다.

그리고 Whatsapp을 통한 상담 or 예약도 가능하다.

 

 

당일에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게 좋다.

준비물은 !비치 타월!, !생수!, !서핑용 선크림!, 강사에게 줄 팁 등등 해변가에서 필요한 준비물(선글라스, 모자, 등등)

 

첫번째, Pacific Beach Surf Shcool 매장으로 간 뒤, 매장에서 예약 확인 및 등록을 한다.

 

두번째, 등록을 한 뒤에는 파란색 티셔츠를 건내 주면서 강사 이름을 알려준다.

Pacific Surf Shcool이라고 적힌 티셔츠며,

바다에서 해당 옷을 입은 사람은 현재 "수강생"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해변가에 다양한 서핑 스쿨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수강생을 찾는 용도로도 쓰인다.

 

세번째, 해변가에 있는 부스를 찾아가라고 말해준다.

Pacific beach surf school은 가게를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

해변가로 직진한 후에 왼쪽을 보면 있는 빨간 천막이었다. 내가 갔을 때는 아래와 같은 사진이었다.

 

 

 

 

네번째, 부스를 찾아가서 강사인 것 같은 친구들에게 서핑 배우러 왔다 하면 담당 강사를 찾아 준다.

근데 가면 매장이랑 바로 연락을 주고 받기에 다들 잘 알아챈다.

그리고 담당 강사가 맞는 사이즈의 wet suit를 찾아서 건내 준다.

탈의실은 따로 없기 때문에 !!!!!!!!수영복!!!!!!!!!!! 옷 안에 입고 가야 한다.

천막에서 옷 갈아 입어야 한다. (근처에 화장실 있긴 하다.)

웻수트 입은 다음엔 매장에서 받은 파란색 티셔츠를 위에 입으면 된다!

 

다섯째, 수업 들으면 된다!

 

 

이틀 연속 이 곳에서 서핑 강의를 수강했었다.

 

첫째날에는 와...서핑이 체력소모가 엄청난 운동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30분하고 gg 외쳤었다.

특히 Pacific Beach는 파도가 끊임없이 몰아치기 때문에,

서핑을 할 만한 깊이까지 가려면 파도 3~4개는 넘어서 가야했다.

첫째날에는 체력 소모도 심했고, 처음이다 보니 보드위에 일어서지는 못했다.

 

그리고 둘째날에는 2번만에 보드위에 일어섰다!!!!!!

둘째날에 운이 좋게도 첫째날 담당했던 강사도 출근을 하여,

둘째날 담당 강사에게 나의 단점?들을 알려줘서

미숙한 점들을 보완하니 바로 성공해버렸다. 이때, 서핑의 짜릿함을 느꼈다.

 

아직 패들링을 제대로 못배워서 아쉽지만, 너무 재밌었다.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말하면 그렇게 알려주지만
당시 나는 체험에 가까웠기에 최대한 편하게 서핑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https://www.pacificsurf.com/surfing-lessons-pacific-beach/?gclid=EAIaIQobChMI-Laghqnk5gIV16qWCh2xygBEEAAYASAAEgJHSPD_B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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