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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미국인턴

[캐나다] 로키 산맥 여행계획 짜기 - 캘거리~밴프~재스퍼

2020. 4. 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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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음에 방문할 경우를 위해 정리해 놓은 게시글]

 

 

6개월 전부터 한국에 들어가기 직전 8월 초에 로키 산맥으로 여행을 가려고 마음먹었다.

7월에서 8월에 보는 로키 산맥이 정말로 아름답다고 하던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로키 산맥은 못갔다.

6월 3주차에 갑작스럽게 6월 4주차까지 일을 마무리하고 바로 한국으로 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7월말~8월초에 계획해 두었던 모든 계획이 다 틀어지고,

비행기표 재예약 값으로만 1000달러가 넘게 들었다. (+숙소 예약 미처 취소 못해서 최근에 10만원 더 손해봄^^;;)

 

다행인 것은 4월~6월 사이에 마지막 여행계획을 짤때, 계획과 정보만 수집했지

실제적으로 투어 예약은 하지 않아, 투어 예약 취소로 인한 손해는 보지 않았다는 거다.

아마 그때 비행기 뿐만 아니라 각종 투어부터 기차까지 전부 다 예약 했다면,

최소 800달러는 더 손해보지 않았을까 싶다.

 

그 당시 너무나도 고생하면서 계획했던 로키산맥 여행 루트를 기억하고자

글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당시 여행계획서는 다 사라졌지만)

 

7월28일 ~ 8월 1일 LA+San Diego

8월 1일 ~ 8월 2일 벤쿠버

8월 3일 ~ 8월 7일 로키산맥 + 캘거리에서 한국행

대략적인 일정은 이랬던 걸로 기억한다.(하지만 결국 다 취소하고 6월 말에 LA, San Diego만 갔었다)

 

8월 1일 밴쿠버 도착부터 캘거리에서 비행기타고 한국가는 것까지 

뚜벅이! 경로로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전체적으로 일정을 정리하면

8월 1일 밴쿠버 도착 ->

8월 2일 재스퍼 국립공원 행 Via Rail 탑승 ->

8월 3일 재스퍼 국립공원 도착,

Jasper Downtown Hostel에 짐 보관, 

재스퍼 국립공원 내 투어 1개 이용

8월 4일 재스퍼 국립공원 내 캐년, 호수 투어

8월 5일 SunDong Tour / Brewster 이용해서 Ice fieldway 투어하면서 밴프 도착, Samesun Banff 체크인

8월 6일 Banff Hop & off Tour 버스 예약,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모레인, 무슨 캐년(?), 미네완카 호수, 케이블카 탑승, 밴프 마을 구경

8월 7일 새벽 3시경 캘거리행 버스타고 아침 7시 한국행 비행기 탑승(시애틀 경유)

 

 !또는!

 

1일차 샌프란시스코 공항 -> 에드먼튼 공항 -> 재스퍼 국립공원(Via Rail 이용)

2일차 재스퍼 국립공원 내 투어 이용

3일차 Ice filedway tour

4일차 밴프 국립공원에서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모레인, 존스턴 캐년 등 구경

5일차 밴프 근처 하이킹, 밴프 마을 즐기기

6일차 캘거리 -> LA

 

 

Canada Via Rail 은 캐나다 여행 중에서 가장 타고 싶었던, 가장 기대했던 구간이었다.

객관적으로 보면 비싼 돈내고 오랜시간 동안 기차타면서 고통받는 것이지만,

벤쿠버에서 재스퍼 국립공원 가는 길이 그렇게나 예쁘다고 하였다.

 

23시간(?) 19시간(?)의 긴 여정이지만, 긴 만큼 나는 침대칸을 예약해서 가려고 했었다.

Via Rail은 할인을 많이 제공하는데, 기본요금을 내고 탑승하게 되면 침대 칸, 개인 룸도 아닌 복도에 텐트치고 있는 침대칸의 경우 1000 CAD가 넘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나 홈페이지를 구경하다보면 Discount 를 제공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결제하면 400 CAD가 안된다!

침대 칸은 3식을 제공하고 샤워실 사용이 가능하며 잠도 잘 수가 있었다. 

특히나 Lower Beth를 이용하면 창문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ㅜㅜ

 

재스퍼 도착 후 재스퍼 내에서 가고 싶었던 멀린캐년과 멀린호 투어를 신청하려 했다.

재스퍼 국립공원은 정말로 차 없으면 보고싶은데 갈 수가 없다!!!

그리고 재스퍼 국립공원에는 별을 볼 수 있는 투어도 있는데, 이것도 차량 필요하다. 

그러나 유성우 시즌에는 꼭 가보고 싶었다. 그렇게 예쁘다던데...

 

로키산맥의 또 다른 절경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구간이다. 재스퍼에서 밴프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그냥 질주하면 4시간?7시간 걸린다고 하지만, 가는 길에 있는 두꺼운 빙하도 올라가봐야하고, 운전해서 가는 내내 절경이 펼쳐지기에 하루도 부족하다고 한다! 그리고 가는 도중에 보우강, 썬왑타 폭포? 등 볼거리가 즐비하기에 더욱 그러한것 같다.

이 구간은 사실 눈이 없으면 초보자도 문제 없지만 Young Driver의 경우 렌트가 어렵기 때문에, 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240 CAD로 각종 관광지와 아이스필드 설상차 탑승이 가능하며 밴프까지 이동도 가능하다!

 

밴프는 사실 볼거리도 많고 대중교통도 체계적이다. (hop on/off bus 도 있다! 근데 미리 예약해야 함 ㅠ)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모레인, 존스턴 캐년, 미네완카 호수, 근처에 있는 각종 하이킹 코스, 온천욕, 케이블카 등 할것도 볼거리도 많고 다운타운도 정말 예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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