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미국인턴

    [San Diego] Pacific Beach Surf School

    [San Diego] Pacific Beach Surf School

    2019년 4월 중순, 갑자기 업무 중 "아, 서핑해보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쳐지나가는 생각 한번으로 개헤엄조차 못하는 내가 서핑을 시도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말에 바로 샌디에고 비행기표를 찾아서 예매했다. 19년 5월 11일 오후 1시 비행기 ~ 19년 5월 13일 오전 6시 비행기로 예매했다. 샌디에고로 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 LA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샌디에고를 다녀온 친구가 샌디에고를 찬양했던 것이 기억나 가게 되었다. 서핑 스쿨은 선정 기준은 Yelp 사이트와 구글 리뷰를 바탕으로 별 5점인 것 중에서 골랐었다. 그 결과 Pacific Beach Surf School로 정하였다. 일단 여기는 최고다. 총 3번 정도만 수업을 들었는데, 3번 다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서핑..

    미국 병원 방문

    2019년 5월 2일에 미국에서 내과에 방문했었다. 4월 말부터 거의 2주 동안 위가 딱딱해진 느낌에 토할 것 같고 명치도 아팠었다. 사실 명치부분이 화끈거리는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일 거라고 확신했는데, 매일 아침 토할 것 같이 속이 안좋고, 위는 굳어버린 것만 같고, 한 숟가락만 먹어도 속이 아프니... 도대체 뭐가 아픈건지 아리송한채로 그냥 버텼었다. 괜찮아 질 거라는 희망 속에 양배추 브로콜리 죽만 하루에 한끼씩 먹으면서 버텼었다. 이때, 약 8lb 정도 몸무게 감량했었다. ㅎㅎ 보험이 있긴 했는데, 해당 보험이 적용되는 병원 리스트를 다 찾고, 전화까지 해볼까 했는데, 보험이 있어도 보험 적용 병원 가는 것도 힘들고, 다녀와서 진료 내용 비스무리한거 써서 내야하고...예약도 해야하나...등 "미국..

    [캐나다] 로키 산맥 여행계획 짜기 - 캘거리~밴프~재스퍼

    [내가 다음에 방문할 경우를 위해 정리해 놓은 게시글] 6개월 전부터 한국에 들어가기 직전 8월 초에 로키 산맥으로 여행을 가려고 마음먹었다. 7월에서 8월에 보는 로키 산맥이 정말로 아름답다고 하던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로키 산맥은 못갔다. 6월 3주차에 갑작스럽게 6월 4주차까지 일을 마무리하고 바로 한국으로 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7월말~8월초에 계획해 두었던 모든 계획이 다 틀어지고, 비행기표 재예약 값으로만 1000달러가 넘게 들었다. (+숙소 예약 미처 취소 못해서 최근에 10만원 더 손해봄^^;;) 다행인 것은 4월~6월 사이에 마지막 여행계획을 짤때, 계획과 정보만 수집했지 실제적으로 투어 예약은 하지 않아, 투어 예약 취소로 인한 손해는 보지 않았다는 거다. 아마 그때 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