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마에스트로 13기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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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마에스트로

 

1. 선발인원

13기에는 12기 보다 100명정도 증가한 250명 내외로 선발한다고 한다.

기업에 재직 중인 사람은 지원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즉, 4대보험에 가입된 사람은 신청할 수가 없다.

 

2. 신청기간

- 올해는 2022년 1월 17일 부터 2022년 2월 17일까지 서류 접수를 했다.

 

3. 전형과정

1) 서류 통과시 2시간 가량 1차 코딩 테스트를 본다. (2022년 3월 5일)

문자와 입력한 메일을 통해 여러번 안내가 온다.

-> 알고리즘 5~6문제, SQL 1문제, 웹프로그래밍(?) 1문제

 

2) 1차 코딩 테스트 통과 후, 2시간 동안 2차 코딩 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 (2022년 3월 19일)

문자와 입력한 메일을 통해 여러번 안내가 온다.

-> 알고리즘 3문제, SQL 1문제, 웹프로그래밍(?) 1문제

 

3) 2차 코딩 테스트 합격 후에는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문자와 입력한 메일을 통해 여러번 안내가 온다.

-> 포트폴리오 준비(3분 가량 발표, 노션으로 작성)

-> 시간대 마다 분과별로 나뉘어서 면접을 본다.

 

4. 서류 합격

서류 문항은 총 4개로, 

- SW관련 능력 개발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 앞으로의 진로, 장래 희망, 본인의 비전

-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지, 어떻게 임할 것인지

- 연수 혜택 활용 방안과 연수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

일반 기업 서류 자소서 항목과 큰 차이가 없다.

대신에 최대 입력 가능 글자수가 정말 많다...! 나는 50%~75% 정도 채운 것 같다. 

 

대학생 학부 시절에 들었던 강의 내용과 수행했던 프로젝트 및 과제,

동아리 지원 동기 및 활동 내용,

SW마에스트로 지원 동기 및 연수 과정을 통해 경험해보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내용 등을

생각나는 대로 솔직하게 작성했다. 

 

 

 

5. 1차 코딩 테스트

코딩 테스트는 화면 녹화 및 화면 공유가 필수이다. 따라서 웹 검색은 불가능하다.

코딩 테스트 환경은 프로그래머스와 유사하다. 프로그래머스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코딩 테스트 전형 진행 전에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니 꼭 해보는 것을 추천.

 

1) 알고리즘 문제 난이도는 일반 기업 코딩 테스트보다 낮다고 생각한다. 

크게 어렵게 꼬인 문제는 없었다.

6문제 중 4문제? 5문제 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2) SQL 문제 난이도는 가장 기본적인 Select, Insert, Delete,, 와 같은 구문만 이해하면 된다.

크게 꼬여서 나오는 문제는 아니다. 프로그래머스에서 제공하는 SQL 문제 정도면 충분할 듯?

 

학부시절에 SQL 강의를 2개 수강했고, 관련 자격증도 취득한 터라 필수적인 부분만 검색을 통해 복기 및 연습하니 충분했다. 

 

3) 웹프로그래밍

웹프로그래밍은 아예 모른다. 크롤링을 위한 html 해석 정도만 가능하다.

 

당일에 SQL 구문이 학부에서 배운 것과 조금 달라서 SQL은 그냥 내가 아는 대로만 짜고 실행은 안되게 하고 냈었다.

사실 크게 기대 안했는데, 알고리즘 4~5개 풀고 합격.

 

6. 2차 코딩 테스트

코딩 테스트는 화면 녹화 및 화면 공유가 필수이다. 따라서 웹 검색은 불가능하다.

코딩 테스트 환경은 프로그래머스와 유사하다. 프로그래머스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코딩 테스트 전형 진행 전에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니 꼭 해보는 것을 추천.

 

1) 알고리즘 문제 난이도는 일반 기업 코딩 테스트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3문제 중에 2문제 풀었다.

 

2) SQL 문제 난이도는 1차와 비슷

이번에는 관련 언어 구문을 간단하게 공부해서 쉽게 풀었다.

어렵지 않고, 꼬이지 않은 5줄 내로 작성 가능한 SQL문이었다. 

5줄이라 하면 가독성을 위한 줄바꿈을 포함한 길이!

 

3) 웹프로그래밍

웹프로그래밍은 아예 모른다. 크롤링을 위한 html 해석 정도만 가능하다.

 

알고리즘 2문제, SQL 1문제 풀고 합격.

 

7. 심층 면접

사실 2차 코테 보고 기대를 안했는데, 2차 코테 붙었다. 

면접은 서울 코엑스에서 봐서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코로나 때문에 서울이 너무나 무서웠다...ㅠㅠ

 

면접은 1시간 가량 진행되며, 다대다 면접이다.

이전 기수 후기를 들어보면 면접관마다 질문이 굉장히 다르다고 한다.

기술관련 질문을 많이 하는 곳이 있고 개인적인 질문을 많이 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분과를 나누는 기준은 모르겠는데,

내가 들어간 곳은 아마도(?) 조금은 SW개발과는 조금은 무관한 사람들을 모아 놓은 곳 같았다. 

그렇다보니 기술면접 보다는 인성면접에 가까웠다.

 

포트폴리오 발표를 3분간 진행하는 데, 미리 노션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간단하게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3분 말하기는 생각보다 짧으니 정말 핵심만 간단하게 준비하도록!

나는 간단한 자기소개 2줄과 진행한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기술해서 발표했다. 

다른 분들은 프로젝트는 간단하게 설명하고 SW마에스트로 지원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포트폴리오 발표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마도 조금은, 개발과는 경험이 무관한 사람들인 것 같았다. 

 

면접 질문은 개인적인 질문과 공통질문 모두 해주셨는데,

개인적인 질문은 포트폴리오 발표가 바탕이 되었다. 

공통적인 질문은 SW개발을 통한 사회적인 이익 실현, 더 나은 사회를 만든 예시? 물어보셨다.

 

그리고 개인의 배경에 따라서 질문 주제가 많이 다른데,

개발관련 배경이 많은 경우에는 관련 기술 질문을 깊게 하셨고,

그외에는 개인 경력을 바탕으로 질문을 해주셨다. 

 

사실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모른다고 해서 겁먹을 필요 없고,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는 내용까지 대답을 하면 되는 듯하다. 

 

 

8. 심층 면접 합격

면접 결과는 12시 이전에 발표되었다.

 

일단 합격을 하더라도 2개월 가량 예비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예비 과정 진행을 통해 해당 연수 과정이 나에게 맞는 과정인지 판단하면서 열심히 임해야겠다.

 

제대로 한번 해보자.